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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자존감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리뷰하면서 성격과 기질에 대해 알게 됐다.
기질 : 기질은 유전자에서 나오는 인격의 자연스러운 부분
성격 : 기질(물려받은 특질)과 후천적으로 배운 사회적 및 교육적 습관이 결합된 것
나도 내 습관에 불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습관을 바꿔보기 위해 TCI 검사를 신청했다.
TCI검사는 기질 및 성격검사로 TCI는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의 줄임말이다.
해석하면 기질과 성격 목록(?) 검사쯤 되려나...
서울서부 근로자건강센터에서 검사 및 결과해석 상담을 받았다.
직접 방문예약, 전화 예약 또는 '나의 건강노트' 앱으로 예약할 수 있다.
나는 앱으로 예약 후 근로자 건강센터에 방문했다.
출입구에서 코로나 문진표 작성 및 체온 측정 후 잠시 대기 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150개의 문제를 5가지 선택지(그렇지 않다 ~ 매우 그렇다) 중 하나를 골라서 선택하면 된다.
문제를 보고 답안 선택을 고민할수록 검사 결과에 노이즈가 생기기 때문에 떠오르는 생각을 바로 체크해야 한다고 한다.
문제지를 다 풀고나니 20분정도 걸렸다.
결과해석은 바로 들을수는 없고 다음 방문일정을 정해야 했다.
검사 결과 상담을 30분정도 진행했다.
그만큼 내 검사 결과가 극단적이었던걸까? 이정도로 결과가 극명하게 갈리는건 1년에 한 명 보기 힘들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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