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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서비스 기획 &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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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QR코드인증 간편하게 실행하기 코로나 상황에선 전국의 매장 어디를 방문하든지 출입명부를 작성하거나 QR코드를 인증해야 한다. 하지만 출입명부는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되고, QR코드는 매번 QR코드 버튼 확인 메뉴까지 들어가는게 귀찮다. 삼성 스마트폰의 '모션 및 제스처' 메뉴처럼 폰을 뒤집어 놓으면 무음으로 바뀌거나, 홍채를 인식해서 화면의 켜짐 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같은 기능이 있다. 카카오톡 실험실에서도 QR코드를 켜기위해 반복 행동해야 하는 이런 귀찮음을 해결해주려고 쉐이크 기능을 내놓았다. 쉐이크 기능은 카카오톡이 켜진 상태에서 휴대폰을 2번 흔들었을 때 특정 기능이 실행한다. 현재 카카오톡 실험실에서는 QR 체크인, 코드스캔을 쉐이크 기능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이 둘 중 'QR체크인'을 선택하면 QR코드를 켜기위해 여러 메..
[생각해볼 것] 카카오맵 군사 기밀, 외도 사실까지 개인 정보 줄줄 MBC 뉴스에 카카오 맵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된다는 뉴스가 나왔다. 기사의 요지는 '타인의 리뷰 및 즐겨찾기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이 목록을 통해 개인정보가 노출된다'는 것이다. 카카오맵 입장은 "사용자들이 카카오 맵에 저장하는 정보는 장소일 뿐 개인정보가 아니라서 기본 설정을 공개로 해둔 것"이라고 한다. 리뷰는 어떤 장소를 방문한 뒤 남기는 개인이 해당 장소에 대한 평가인 것이지 개인정보라고 볼 수 있을까? 카카오 맵 즐겨찾기 폴더 기능을 기획/개발한 기획자/개발자의 의도는 이게 아니었을 것이다. 수요 미식회 맛집 구글 지도 목록처럼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장소를 기록하고, 타인과 공유하며 카카오 맵 서비스를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원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용자가 모두 기획자의 의도대로 행동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