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신사임당] 걸 그룹 그만 두고 나서 느낀 것들(우혜림 前원더걸스 멤버) [퇴사, JYP, 학원강사,과외]

걸 그룹 그만 두고 나서 느낀 것들(우혜림 前원더걸스 멤버) [퇴사, JYP, 학원강사,과외]

원본 영상 : www.youtube.com/watch?v=52FVKmsoPkI

 

요즘은 내려놓음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쓴 책에 '마음 공원'이라는 부분이 있다.
내 마음을 공원에 비유한 것인데, 그동안은 내 마음 공원이 자유이용 가능했었다.
공원을 깨끗하게 잘 이용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함부로 대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공원에 담장을 쌓았다.
담장을 쌓고 나니 갑자기 변한 모습에 몇몇 사람은 서운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를 위해 이렇게 하고나니 한결 편안해졌다.

나는 멘탈이 약하기 때문에 힘들때마다 좋은 글을 읽으며 기분전환을 해야 한다.

이번 책을 쓴 것도 나를 위해 쓴 것이다.

밥을 먹어도 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프듯이, 내 마음, 내 영혼도 좋은 글을 읽으며 채운다.

 

익명으로 영어회화 과외를 1:1, 그룹 과외도 했다.

과외 경험이 없다보니 시간당 만 원으로 과외 학생을 구했다.

내가 누군가에게 뭔가를 배울 때는 시간당 3-5만원씩 내고 배웠다.

이전에는 원더걸스 아이돌 활동을 했었고, 과외 경험도 없다보니 만 원을 책정했었는데 어느날 누군가가 너무 적게받는다고 이야기했다.

그 후 시간당 5만원으로 올렸다.

시간당 만 원으로 했었는데도 수강생은 한 명 뿐이었다.

아마 '너무 저렴하니까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을 것 같다.

나는 아이돌 활동만 했었고 과외 경험이 없었기때문에 내가 받아야하는 가치를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