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신사임당] 10억 빚에 죽을 생각을 딛고, 7000억 매출까지 성장한 과정 (켈리최)

10억 빚에 죽을 생각을 딛고, 7000억 매출까지 성장한 과정 (켈리최)

 

원본 영상 : www.youtube.com/watch?v=Hc4VLmVwsyk

 

선데이타임즈에 1년에 한 번씩 사업가들의 자산 순위를 결정하는 그런 코너가 있다
거기에 작년보다 올라서 올해에 오른 순위가 발표 됐다.
영국에서 부유한 사람들 순위가 나오는거에서 345위했다.
영국 자산 기준 베컴이 354위, 엘리자베스여왕이 372위

프랑스에서 사업을 처음 시작했는데, 시작할 당시에 빚이 10억이었다.
신사임당 : 빚이 10억있던 시점에서 처음 돌아서기 시작했을 때 했던 첫 행동은 무엇인가요?
2년정도 우울에 빠져서 집에만 있었다. 그러다보니 뚱뚱해졌다.
그래서 무조건 신발신고 밖으로 나갔다.
처음엔 절대 운동 못한다. 발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의지가 없다.
병원 갈 생각은 못했고,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내가 죽은 모습을 볼 부모님 생각을 하니 너무 슬플것 같았다.

그래서 엄마를 위해 살아보자는 생각을하며 살아보기로 했다.
엄마가 보기에 행복한 사람이 되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취직하려고 했다.
현실은 나는 사업 망하고 2년동안 아무것도 안한 아줌마, 뚱뚱하고 못생긴 40대 아줌마였다.

처음에는 한 시간도 못걸었다.
15분 30분 걷다가 들어오고 걷다가 들어오고를 반복했다.
나중에는 파리 시내를 온통 네 시간, 다섯시간씩 걸어다녔다.
그러니까 근육이 차오르면서, 생각 근육도 차올랐다.
우선 피지컬이 따라와주지 않으면 정신이 따라오지 않는다.

신사임당 : 빚을 진 상태에서 매장도 내야하고, 레시피도 개발해야하는데 어떻게 했나요?
켈리가 진짜 갖고 있는게 무엇인지, 잘할수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파리에서 살고 있는 한국여자였고, 불어도 그렇게 잘하지 못하고, 돈도 없고, 빽도 없고, 부자부모도 없고, 경험도 없다.
이런 내가 프랑스에서 날고기는 사람들과 경쟁했을 때 이길 수 있는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생각했다.
그 전에 했던 사업(광고)이 경기를 타는 일이다보니 경기를 타지 않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그래서 음식 사업을 생각했다.
피자는 이태리 사람이 잘할테고, 프랑스 음식은 프랑스 사람이 더 잘할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아시아 음식이 나에게 맞겠다 생각했다.
그 중에서도 초밥 도시락 사업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그 후 멘토들을 찾으러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