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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세미나 & 특강/신사임당

[Youtube/신사임당] 부업으로 월 100만원 만드는 방법 (수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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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월 100만원 만드는 방법 (수페TV)

 

원본 영상 : www.youtube.com/watch?v=zk8os_bYr_0

 

잘하면 잘한만큼 돈을 더 버는 구조다.
일반 회사를 다녔다면 연초에 KPI를 설정하고, 1년동안 열심히 한 후 연말에 S, A, B 중 고과를 받고
고과에 따라 연봉이 4~7% 올랐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하는 건 다음달에 사원에서 대리가 되고, 그 다음달에 과장이 될 수도 있는 구조다.

생각해보니 행복했을 때가 돈을 많이 벌 때가 아니라, 내 시간이 주어졌을 때 행복하더라.
이 시간을 만들기위한 작업을 어떻게 하면 되지 생각하다가 '내가 살 수 있는 돈은 월 얼마가 필요할까?'를 계산해봤더니
월 300만 원 이었다.
이 300만원을 자동으로 벌 수 있는 자동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회사다니면서 투잡하려고 많이 생각했다.
초반에 돈이 안 들어가는 무자본 창업을 찾아보니 유튜브가 나한테 딱 맞았다.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얼굴 없이 유튜브하는 방법을 찾아봤다.
여러가지를 비교해보니 두 가지 조건만 만족하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첫 번째는 지속 가능한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느냐
두 번째는 퇴근 후 짜투리 3시간을 들여서 일주일에 두 개 영상을 올릴 수 있느냐

첫 번째 조건은 쉬웠다.
내가 좋아하는걸 하면 됐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거에 요즘 트렌드를 섞었다.

신사임당 : 최악의 상황은 아이템은 내가 좋아하는건데, 분야가 유행하는 걸 하면 안된다.
예를 들어 먹방이 유행인데, 나는 계란참치밥을 좋아하면 망한다.

파워포인트를 이용하니까 영상을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다.
일주일에 두 개가 목표였는데 3-4개도 올릴 수 있을 정도였다.

파워포인트에 녹화 기능이 있다.
녹화하기 위해서는 프리젠테이션 모드에서 녹화를 하고 저장하면 그게 유튜브 영상이 된다.
처음에는 스토리라인 찾는게 힘들었다.
영상제작을 안해봤기 떄문에 어떻게 해야 스토리라인이 나오는지 몰랐다.
처음에는 그냥 제작을 해봤는데 그러니까 시청 지속시간 자체가 깨지고, 사람들이 안좋아하더라.
그래서 기승전결이 있는 영상들을 만들어야 겠다 싶어서 콘티를 짜고, 스토리를 추가하는 형태로 제작했다.

브이로그 같은 영상은 오랜시간동안 영상을 촬영하고 컷 편집을 해야하기 때문에 프리미어프로 같은 툴을 쓰는게 맞다.
그 외에 간단한 편집, 배경, 자막이 필요한 영상이라면 파워포인트로도 커버가 가능하다.

신사임당 : 스토리나 사운드 중심의 영상은 뭘 해도 된다.
그런데 모든 한 마디 한 마디마다 내용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것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나?

두 가지 정도로 갈린다.
같은 컨셉의 컨텐츠를 반복 촬영한다고 하면 어느정도 포맷이 정해져 있다.
파워포인트도 어느정도 정해진 포맷을 만들어 놓는다면 거기에다가 양념만 입히면 되기 때문에 영상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기업에 대한 정보 같은 것들을 찾아서 기승전결 스토리라인을 짜야 하는 영상의 경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수입은 크게 세 가지다.
유튜브 광고 수익이 300만원 정도, 영상 제작 의뢰가 들어오는데 이거 월 350만원정도, 파워포인트로 유튜브하는 것에 대해 온라인, 오프라인, 전자책 다 합쳐서 월 50만원정도다.

첫 번째는 이틀에 영상을 하나씩 올려야 한다.
처음에는 버프를 받아서 올라갔다가 그 후에는 잠잠해지는 흐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틀마다 그런 파도를 만들어내야 하고, 그 파도 중에서 계속 치는 파도를 찾아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자주 올릴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두 번째는 정해진 시간대에 올려야 한다.
아침 6시, 저녁 7시가 좋다.
아침 6시는 출근 버프가 있다.
저녁 7시는 퇴근시간대라서 평이하게 반응이 좋다.
저녁 시간대에는 대형 유튜버들도 영상을 업로드하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 묻히는 것보다
아침 시간대에 올려서 노출 확률을 높이는게 좋다.

세 번째는 한 시간안에 공유해야 한다.
유튜브에 쓴 제목, 세부내용, 유튜브 링크를 메모장에 붙여놨다가
카페, 밴드, 티스토리, 네이버tv, 카카오tv에다가 공유를 같이 한다.
이 작업을 하는 이유가 유튜브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기 때문에 노출을 많이 안시켜준다.
그런데 이렇게 추가 노출(공유)을 많이 하면 외부에서 유입이 되기 때문에 추가 노출 계기를 마련해준다.

네 번째는 영상 길이를 10분 이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처음에 유튜브에서도 광고 수익을 붙여주는게 10분이 기준선이었다.
요즘엔 8분으로 줄었다.
그러면 시청 시간이 길 수록 좋지만 시청 지속시간은 4-50% 이상으로 계속 맞추면서 길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해본 경험으로는 10-15분이 가장 지속시간이 좋았다.
그 보다 긴 경우에는 이탈률이 높았다.

다섯 번째는 구독과 좋아요를 앞으로 한다.
내가 돈공부 관련된 채널이다보니 정보성 멘트가 많고, 10분짜리 영상이면 9분 30초정도 이야기하다가 뒤에 30초동안에
앞의 내용을 요약해서 말하고 구독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구독, 좋아요는 힘이 된다는 내용을 넣었더니
시청 지속시간이 확 줄어들더라.
이런 말은 구독, 좋아요는 영상의 앞부분에 넣고 뒷부분은 짧게 마무리하는게 좋다.

여섯 번째는 컨텐츠를 명확히 해야 한다.
정말 중요한 내용이다.
나는 돈 공부하는 채널을 만들면서 카테고리를 여섯 개를 만들었다.
돈에 관련된 책, 부동산, 주식, 돈에 관련된 마인드 등 해서 여섯개를 컨텐츠로 설정하고 1주마다 하나씩 올렸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채널의 방향성을 알지못해서 구독을 안하더라.
그래서 그 중에서 조회수가 잘 나오는 영상 위주로 업로드를 했더니 구독률도 올라가고, 반응이 좋더라.

일곱 번째, 썸네일
두 가지가 있다.
제목이 한 눈에 들어오는 썸네일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썸네일을 만들기 위해 질문형 제목을 붙인다.

두 번째는 숫자를 쓴다.
Top 10, 1000만원으로 ~~~하기 N가지 등
숫자가 들어가면 신뢰감을 갖게 된다.

세 번쨰는 채널에 들어와서 구독하려면 구독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때가 영상 밑의 구독 버튼이다.
영상 밑의 구독 버튼에서 70%정도, 그리고 채널 페이지에서 20%정도 발생하더라.
내 채널 피드가 브랜딩이 잘 되어 있고, 채널 피드와 영상의 썸네일들이 얼마나 통일성 있느냐가 중요하다.

여덟 번째는 댓글 달기다.
다른 유튜버의 영상들에 댓글을 단다.
똑같은 시간을 들여서 영상을 업로드하고 기다리는 것보다
영상을 업로드하고, 다른 대형 유튜버들의 영상에 개념있는 댓글을 달아서, 그 댓글을 본 사람들이 내 채널로 유입되게 만들면 채널 홍보 효과가 더 크다.

아홉 번째는 영상 분석을 해야 한다.
유튜브를 시작하면 가장 많이 들어가서 보는게 유튜브 스튜디오다.
그 안에 분석 탭이 있다.
분석탭에 들어가면 영상의 시청 지속시간이 나오는데 이걸 분석해야 한다.
이탈이 되는 구간에서는 내가 말 실수를 한 게 없는지, 말 실수를 했다면 다음 영상에서는 그런 멘트를 뺀다.
오히려 지속시간이 올라가는 구간이 있다면 다시 돌려보거나, 2배속으로 보던 사람들이 1배속으로 보는 것 같다.
이런 구간의 내용들은 다음에 컨텐츠로 하나 더 영상을 만든다거나, 다음 영상에서 이 부분의 내용을 한 번 더 언급하는것이 좋다.
이런 분석은 초기구독자 100명, 영상 10개 미만의 상황일때는 이런 분석을 안하는게 좋다.

열 번째는 정보, 재미, 팬덤
영상을 만들때마다 생각하는 부분이다.
정보랑 재미 두 가지를 잡는 생각을 계속 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잘 갖춘 영상을 만들다보면 팬덤이 생기게되고 그럼 채널이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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