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허팝만 따라 해봐! 유튜브 정석

한 줄 요약 : 유튜버가 되고 싶긴한데 영상 업로드 경험이 없는 무경험자를 위한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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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을 물으면 유튜버(크리에이터)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223_0001348833

 

'크리에이터(Creator)'란 영어 뜻 그대로 '창작하는 사람'을 뜻한다.

조형물, 그림, 소설작가들도 크리에이터에 포함되지만, 인터넷에서 부르는 크리에이터는 유튜버 같은 영상 컨텐츠 제작자를 지칭하는것이 일반적이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만큼 처음 시작해보려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동영상 촬영을 하려면 무엇을 촬영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그 무엇을 촬영하려면 어떻게 촬영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힘겹게 촬영을 마쳤다면 영상을 편집해야 한다.

편집하고나니 어떻게 눈에 띄게 수정할지 고민해야 한다.

 

이런 고민이 쌓이다보니 실제로 시작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다.

이번에 리뷰한 '허팝만 따라 해봐! 유튜브 정석'은 이런 사람들 대상으로 집필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컨텐츠 기획, 영상 촬영, 편집, 업로드, 채널 관리에 이르기까지 한 번이라도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이 책은 완전 입문자에게 눈높이를 맞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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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을 보면 허팝이라는 유튜버가 처음 크리에이터를 시작했던 이야기부터 컨텐츠 기획, 촬영, 편집, 채널 운영, 저작권, 팁들을 담고 있다.

 

아무리 좋은 컨텐츠가 있어도 그 컨텐츠를 살리기 위한 기획이 필요하고, 적절한 영상, 편집이 필요하다.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에 경험자의 조언은 큰 힘이 된다.

 

내가 가장 주의깊게 본 것은 채널 기획에 대한 내용이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컨텐츠가 무한할 것 같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면 금방 컨텐츠 소재가 바닥난다.

이런 상황을 피하려고 영상을 억지로 만들거나, 구독자, 조회수 욕심때문에 눈쌀이 찌푸려지는 낚시 컨텐츠를 만들게 되다가 관리를 포기하는 채널들이 많이 봤다. 허팝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구독자 377만 명인 지금까지 고민들을 했고, 채널을 운영하며 경험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고민과,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값어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유튜버로 시작은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다면, '허팝만 따라 해봐! 유튜브 정석'을 통해 하나씩 하나씩 따라한다면 어느새 첫 영상을 업로드 한 자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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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리뷰를 위해 한빛미디어에서 책을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생각을 그대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