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다시 일으켜 세울 17분짜리 대화 (영어강사 유수연) [꿈, 열정, 동기부여]
원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86lZAbXdfEk
입시를 준비하며 강점에 대해 고민을 안했던 이유가 입시는 점수대로 길이 달라진다.
나는 대학 입시에 실패하면서 평범해졌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다른사람과 특별하게 다른 것 없이 다같이 도전했고, 다같이 실패했고, 다같이 뭐해야 할지 막막한 그 상태에서 멈춘것 같다.
평범한 상태에서 특별해지려면 계기(기회)가 필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계기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기다리기만 해서는 기회가 안온다.
사람들이 나에게 꿈을 물었을 때 내 상황과 맞지 않을 경우 사람들은 나에게 더이상 질문을 하지 않더라.
예를 들어, '너 꿈이 뭐야?'라고 내게 물었을 때 '신문기자가 되는게 꿈이야'라고 대답하면 더이상 질문을 안하더라.
입시도 실패하고 보잘것 없는 내가 기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이루려면 스스로 억지로 짜내야 한다.
이 작업은 굉장히 힘들다.
나의 특별함이나 강점, 나만의 빛을 다시 찾는다는건 재탄생의 작업이 필요하다.
그 기간이 절대 짧지 않다.
본인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면서 함부로 평가받지 않게끔 안에서 먼저 키우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나의 경우 유학이었다.
아시아인, 여자, 못생겼고, 등등... 너무 아래에 있어서 평가받을수도 없는 존재였다.
나를 안에서 키우는 것은 시간이 될 수도 있고 공간이 될 수도 있다. 나의 경우 공간을 바꾸는 것, 유학이었다.
그래야 내 안에 죽었던 불꽃이 살아나는 계기를 만나게 된다.
내 꿈을 남들이 알게되면 꼭 한마디씩 하게 된다.
'그거 뭐하러 해?'
'시간 안아까워?'
이런 말들을 하는 사람들은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뭐라도 하고 있는 나같은 사람을 공격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노출시키지 마라. 노출 시키면 상처를 받는다.
요즘 20대들은 너무 효율성을 따지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한다.
너무 똑똑하고, 비판 능력도 뛰어나고, 아는것도 많기 때문에 효율을 따진다.
그러다보니 아무것도 못한다.
남들에게 말하지 않고 스스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를 해라.
이걸 2년정도 하게 되면, 나름대로 빠꼼이가 된다.
그러면 공부했던 영역의 시장을 알게 된다.
시장의 노하우를 몸으로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몸으로 체득했다가 안되면 아까우니까 시간과 돈을 다 따져서 효율적이지 않으면 안될것 같으면 아무것도 안한다.
자기를 너무 아끼다보니, 자기 시간, 돈이 너무 소중하고, 그러다보니 본인이 계속 본인의 무능함에 무던해지고 그 상태에 머물러서 숨을 못쉬고 답답해한다.
본인의 시간이 아깝고, 돈이 아깝고, 삶이 1년 2년이 아깝다면 지금이라도 써라.
몸을 쓰고 시간을 쓰고 노력을 써서 뭔가를 평가받기 전에 내가 미리 굴러봐라.
그 후에 나와서 시장에 맞는 모습으로 시장에 진입하면 된다.
10대 떄는 대학에 들어가면 인생 끝나는 것 같다.
대학은 취업하면 인생 끝나는 것 같다.
취업은 결혼하면 인생 끝나는 것 같다.
결혼하면 집사면 인생 끝나는것같다.
집사면 애들기르고나면 인생 끝나는 것 같다.
그런데 인생은 끝나지 않는다.
자꾸 끝내려고 하지마라.
사람들은 결론이 있는 스토리를 원한다.
뭐를 몇년간 하면 난 성공해라는 보장을 받고 시간과 돈을 투자하길 원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인생은 끝없이 굴러야한다.
대학가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집사고, 애기르고.... 남들처럼 하는걸 다 하고나면 평범함이 남는다.
낙오될 용기가 없기 떄문이다.
'나는 참 열심히 살았는데, 쟤는 학교다닐 때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유튜브로 성공해서 한 달에 10억을 받고 그러네?'
이런거에 억울함을 느끼는 20대도 많다.
지금은 변화의 시기다.
20%의 대기업, 공무원이 있고 80%의 나머지가 있다.
나머지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왜 20%의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생각할까?
왜 내가 20%에 들어가지 못할걸 알면서도 부모님이 하라고 하기 때문에 하는걸까? 잘못됐다
80%가 어떤 삶의 목표나 장점을 갖고 삶을 즐기며 가느냐.
90년대까지는 50%가 대기업에 들어갔다.
데모하고, 술먹고 그러다가도 삼성들어가던 시절과 지금과 같냐? 다르다.
지금은 그렇게 하면 취업 못한다.
그걸 알면서 40대들을 비난하는데 이들의 마인드는 40대다.
지금 20대라면 벗어나야한다.
자기가 자기를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따라 1인 크리에이터가 많이 생겼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분야를 빨리 찾아서 작은 분야지만 내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나름대로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
본인이 평가를 받았으면 일단 그 평가를 받아들여라. 그리고 포지셔닝을 다시 정해라.
그 후 자기에게 시간과 노력과 돈을 투자할 여유를 본인에게 줘라.
그리고 본인부터 야박하게 굴지마라. 효율성 따지지말고.
내가 좋아하는 명언
'어떤 사람은 묘비명을 20살에 쓰고, 어떤 사람은 70살에 쓴다'
20살 부터 70살 까지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은 20부터 70까지 똑같은 삶일 것이므로 묘비명을 20대에 쓴다.
본인이 본인의 꿈을 애처럼 보호해라.
아직 강점이 만들어지기 전인데 하고 있는 것들을 다른사람들에게 이야기해서 상처받게 만드는 것으로부터 보호해라.
꿈은 별을 보면서 꿈꾼다고 나에게 오는게 아니다.
나를 망치질하고, 조각해서 나를 그 꿈의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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